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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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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 자서전의 한 조각이다"


여행작가로,

북 소믈리에로,

디자이너로,

영향력있는 강사로,

카페를 운영하는 바리스타로,

방송인으로,

음악가로,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가로,

펀드레이저로

기자로,

목사로,

가수로,

컨설턴트로.......


SNS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 일하는 모습, 예술적 표현을 담아내는 모습들....

각종 다양한 모습들을 봅니다.


그만큼 더욱 다양화되고 삶과 일과 예술이 하나를 이루는 그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뭐 내세울 것도 별로 없고 뭐 그렇습니다)


최근 읽은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주위의 보여지는 사람들과

저 스스로에 대해서 입체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서평을 남겨봅니다.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프랑크베르트바흐 지음/ 정지인 옮김, 불광출판사


삶이란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았기에 그 삶에 있어서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좋은 삶"이 반드시 성공적인 삶이나 편안한 삶으로만 인식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이 책의 저자는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좋은 삶이란 무엇보다 "잘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잘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일상을 창조적인 순간들로 경험하는 기술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누구나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리고 현재의 시간 가운데 저마다 가진 꿈, 달란트, 전공, 그리고 오랜동안의 생각과 반복된 실행에 따라서

각각의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이 비록 지금 현재 그리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삶 같아도 말이죠.


그리하여 저마다 내면에 있는 무엇인가를 외부로 끌어내어서 지금의 세상에 표현하고 더해 놓습니다.

그 울긋불긋한 저마다의 스토리가 참 멋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서 그냥 "잘난척하기는~~"이렇게 좀 비꼬아 본 적도 있었습니다)


즉 각자가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시야를 더욱 확장하고 자기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것이지요.

저마다의 우주를 넓히고 저마다의 은하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저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하고 넓혀가며 저만의 은하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에서 "무엇"이란,

스스로의 내면안에 있는 남이 모를 수도 있고, 자신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창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창조성"을 표현하고 내면에서 외부로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저마다 그 외부로 끌어내는 작업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성공적이든지, 아니면 실망스럽던지 느끼겠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로 끌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빚어내고, 만들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창조성을 표현하는 과정의 설레임과 창조성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스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들리는 인간으로 인한 아프고, 쪼그라들고, 분노하게 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원대하게 다른 이들의 능력을 확인하고, 믿어주고,응원하면서 그 똑같은 마음을 스스로에게도 가지는 것,

그것이 이 시대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자연> 


비록 미세먼지로 자욱한 여기 한국의 현실이고, 일할 때의 그 엄청난 탁한 기운이 있겠지만

적어도 저의 내면은 이렇게 보여지는 것처럼 맑고 화창하며 제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직접 저기에 발을 디딜 때, 그 감격이 더욱 크게 다가올테니까요.


삶을 예술로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감사하게 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또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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