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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비폭력대화(NVC) 개정판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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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맞이해서 지난 연말부터 조금씩 정독, 숙독했던

"비폭력대화(NVC)' 개정판을 완독했습니다.


특히 명절 전 주와 명절연휴 이틀동안 집중적으로 

남은 부분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회사의 업무도 많아지고

집안에서의 명절 준비에 있어서의 의사소통도 중요하며

명절에 가족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의 의사소통까지....


감사한 것은 그동안의 시간 가운데서 의사소통과 대화 가운데서

서로가 얼굴 붉힌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감사함의 마음을 간직하며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올려 봅니다.


<비폭력대화 개정판과 NVC센터 안내 브로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가정, 학교, 직장, 그외 다양한 사회적 관계와 커뮤니티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이에게는

생각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의 부분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란

그런 수많은 의사소통의 가운데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른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표현하든 그 말 뒤에 있는 진짜의 자기의 느낌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듣게 해주는

대화의 방법입니다.


본질적으로 비폭력대화의 형식은 단순하지만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고,

개인의 관계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유와 화해의 길을 열어 주게 됩니다.



비폭력대화 책의 목차


1장. 마음으로 주기 - NVC의 핵심 
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3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4장.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지기 
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7장. 공감으로 듣기 
8장. 공감의 힘 
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11장. 보호를 위해 힘을 쓰기 
12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13장. NVC로 감사표현하기 
에필로그 
느낌말 목록 
보편적인 욕구목록 
NVC를 적용하는 방법


이 책에서 나온 많은 표현 가운데 "공감", "느낌", "욕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의사소통을 하는데서 서로가 의사소통을 하는 주제에 대해서 공감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각각 말하는 자나 경청하는 자의 느낌이 당연히 있게 되고 각각의 기준이 세워지게 되죠.


그리고 그 공감과 느낌의 소통을 통해서 서로가 원하는 욕구가 충족되거나 부족할 수 있고

더 원만한 관계로 되어지거나 더욱 틀어져 버리는 관계로 이어지는 경우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영화 "심장이 뛴다"의 한 장면>


P.S : 참고사진의 인용과 활용에서 현재의 소통과 갈등구조를 직접적으로 인용하게 되는것을 최대한 자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사회부분)


비폭력대화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과정을 좀 더 표현하자면,

서로 공감을 하면서 질적인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각각의 특정한 결과를 얻는데 관심을 두는것 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하여 모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목적과 결과지향적인 의사소통과 대화를 하는 부분에서보다 

좀 더 본질적인 의사소통의 과정에서부터 앞서 언급했던 "공감", "느낌", "욕구"를 서로가 제대로 연결하여서

그 모든 의사소통의 처음-중간-끝까지의 부분이 긴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방법,

그 방법으로서의 의사소통의 부분을 이 책은 깊이있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시간을 살아갈 "역사"를 써내려가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의사소통에서의 수많은 낭비가 가득한 대립과 막말과 이어지는 폭력으로 인해서 수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저에게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이러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인가"하는 깊은 고민이었습니다.


수많은 질문을 하게 만든 이 비폭력대화 개정판 책,

이 책의 부제에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저의 일상에서의 언어를 다시 점검해 봅니다.

보여지는 일상의 폭력적인 언어와 소통의 부분, 그 가운데서 저 스스로도 그러한 나쁜 표현과 의사소통으로

다른이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굉장히 좋은 동기와 고마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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