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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Classical

Öffne dich, mein ganzes Herz - Bach BWV61 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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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칸타타 BWV 61번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라는 칸타타,

(Nun komm, der Heiden Heiland BWV61)


이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전, 교회력으로는 "대림절"이라는 12월의 때,

메시아의 오심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바흐의 칸타타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할 것이다"라고 표현한 후,

마리아가 고백하는 부분을 담은 곡 "Öffne dich, mein ganzes Herz",


성경에 이 부분이 있습니다.

성경 누가복음 1장 38절에 있는 구절인데,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이 BWV61 칸타타의 소프라노 아리아곡에는 바로 이 마리아의 고백이 

구구절절하게 담긴 노래입니다.


<성모 영보, 이탈리아 피렌체 산 마르코 수도원 소장>



<Öffne dich, mein ganzes Herz>


Öffne dich, mein ganzes Herze,
Jesus kömmt und ziehet ein.
Bin ich gleich nur Staub und Erde,
Will er mich doch nicht verschmähn,
Seine Lust an mir zu sehn,
Daß ich seine Wohnung werde.
O wie selig werd ich sein!


Open yourself, my entire heart,
Jesus comes and enters in.
Even though I am only dust and earth,
yet He does not scorn
to reveal His joy to me,
so that I may be His dwelling.
O how happy will I be!



여기 칸타타 전체 가운데서 이 곡이 제일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온갖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오고 다양한 곡들이 있지만,

아기 예수의 오심과 낮은데로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깊게 느껴지는 노래라고 할까요?


들으면서 위로받습니다.



이 시대,

가난한 몸과 마음을 가진 모두에게 그분께서 다가와주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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