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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북유럽의 일상에 관해서 계속 생각하는 중(Fika, Hygge, Sa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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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핀란드로의 짧은 여행을 가기 전,

저의 일상은 평일에는 직장근무후 집에와서 주구장창 책을 읽고 , 

PT만들고, 핀란드 숙소정보 알아보고, 약간의 SNS를 하고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요즘 조금 부지런해졌습니다)


일상, 그 일상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일상에서 무엇을 제대로 체험을 할까 생각하고 있죠.


일단 핀란드에 가면 Sauna는 꼭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마셔야죠(하루에 6~8잔의 찐~한 커피)

스웨덴의 Fika의 개념을 핀란드에서 완전 실현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벽난로가 없지만 그런 곳에서 덴마크의 Hygge를 누리고 싶군요


이렇게 한장의 PT사진처럼 말입니다.


 

참고로 전 핸드드립커피를 스스로 내려 마십니다.

집에는 늘 충분한 빵이 있습니다. 근데 이왕이면 시나몬롤이 있다면 좋겠죠


벽난로는 없지만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비슷하게 꾸며 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



집에 사우나시설은 없지만 동네 24시 찜질방이 두 군데나 있으니(좀 과밀하죠)

실제로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냉탕에 들어가는 것의 반복을 해보았더니 정말 좋더군요

(겨울철에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실제 핀란드에서는?....으으으 정말 못할 것 같습니다)


추후 PT를 하기 위해서 슬라이드를 구성하면서 여기 세 가지의 부분을 꼭 일상화 하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전 원할 때 모든것을 멈출 수 있을까요?

집안에 촛불을 밝히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요?

아, 자작나무까지 치거나 그러진 못하겠지만 사우나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보여지는 것들이 로망(Roman)일까요,

아니면 일상(Daily life)일까요,


어떤 하나의 신기루를 쫓는 것일까요, 아니면 온갖 공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도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데, 왜 저는 하필이면 여기 북유럽에 이렇게 마음이 끌렸을까요,


"사람"인 것 같아요.

스스로의 고독과 사색을 분명하게 자기의 영역을 구축해서 진행할 필요도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의 부분과 힐링, 회복, 사랑......이런것을 나누고 싶어 그런 것일까요?


그럼 이것은 저의 비전일까요, 아니면 욕심일까요,


참고로 비전과 욕심은 이렇게 구분됩니다


비전 : 세상을 위해 누구든지 이루게 되는 바램, 꿈

욕심 : 세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통해서 꼭 이루어야 하는 바램, 꿈


제가 바라고 꿈꾸는 것은 비전일까요, 아니면 욕심일까요,

밑도 끝도 없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명확하게 제 안에 비전과 욕심이 규정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비전이라서 무조건 선하고, 욕심이라서 안좋게 보여지기만 하는 관점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 그것들이 보다 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어쩌면 지금의 고민들과 생각들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아현동에 있는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


저 말고도 또 저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함께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싶군요.


그렇습니다. "일상의 실천"

또 내일 그렇게 살면 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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