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끄적거림~

사색, 내면의 공간이 필요한 이 때,

반응형

세상은 저렇게 넓건만, 

인간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좁은 울타리 안에서 

기를 쓰며 산다는 생각에 슬퍼지고

나는 갑자기 은하수의 별이 되어 사라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나의 스칸디나비아 중,(이희숙 지음)


한차례 스쳐 지나가는 태풍,

그 위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대단한 영향을 주는 듯 싶은 태풍이라도

결국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상처와 허망함만을 줄 뿐이죠.



그런 허망함을 정말로 많이 겪었습니다.

절대 다시는 이런 것을 경험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그 다짐은 또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다짐합니다.

절대 지금의 풍파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색하고 내면의 공간을 가꾸는데 힘쓰는데,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꿈꾸고 행동하면서 스스로의 사색, 내면의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주위에서 이리저리 정신적 공황과 무서운 결기, 울부짖음을 보게되고 

그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지는 요즘의 시간들,


그런 것들이 보여질수록, 저는 더욱 굳게 다짐합니다.


내면에 대해 사색하고

저 스스로의 내면의 공간을 더욱 많이, 그리고 깊이 확보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 월정리에 있는 일명 사색의자>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