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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일부러 블로그를 멀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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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약 화요일정도부터 실험을 한 것이 있습니다.

일부러 블로그를 멀리해보는 실험이었습니다.


그동안 1일 1포스팅의 원칙을 웬만큼 지켜왔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도 댓글을 달면서 함께 나누고 했던 것,

그 가운데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 컨텐츠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까"


"상대 블로그에 댓글을 달지 않았을 때, 역시 그들도 똑같을 것인가,

그렇다 할지라도 내 블로그 컨텐츠를 계속 응원할 것인가"


"특히 요즘들어 정치블로그가 많을수 밖에 없는데 그동안 왕래했던

정치블로그 공간에 출입하지 않았을 때, 내 일상은 어떠할 것인가"


대충 이 세 가지 정도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컨텐츠,


제 블로그는 스토리, 그리고 북유럽에 관한 보다 심층적인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유입경로"를 둘러보니 계속적인 외부유입이 있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키워드 전략에서 고심하고 전략적 키워드도 보다 많이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은 그것이 좀 힘에 부치는 것 같네요.

그 부분에서 아직은 초보단계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말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초심"을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댓글,

과분하게도 그동안 제게 블로그를 통해 댓글을 고정적으로 남겨주신 분들이 계심을 알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부분을 볼 때

네이버는 이웃소통이 중심이 되어 댓글을 다는 축이 더욱 강하고

티스토리는 컨텐츠의 부분으로 특히 "좋아요" 하트를 클릭하는 부분이 많은 대체적인 분류,


이 부분에서 제가 실험을 한 것입니다.

일부러 다른 링크한 블로그에 가지 않고 댓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만 다시 답글을 달아드리고

물론 상대의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좀 의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역시 "거래의 법칙"은 유효한가 봅니다.

방문자 수와 댓글, "좋아요" 하트를 다는 갯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컨텐츠"라는 것,

역시 쌍방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이와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해야 블로그 포스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는 것,

그것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응원이라는 것,

서로가 응원하고 가꾸어야 더욱 생명력이 크다는 것, 그것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한 정치블로그 화면>


때가 때이니만큼 정치블로그의 활동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페이스북, 트위터도 하고 있는데

정말 머리가 복잡할 지경으로 SNS의 부분에서 정치적인 견해들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정치블로그 공간도 있고,

때로는 그곳에 심오한 댓글을 남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일절 출입하지 않았고,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SNS공간은 특히 페이스북 공간을 더욱 멀리하면서 저의 일상을 보냈습니다.


일단 전 평일 출퇴근시 CBS 표준FM 라디오 방송(98.1Mhz)에 거의 주파수를 맞추어 놓습니다.

그리고 JTBC 뉴스룸의 열혈 시청자이기도 합니다.


라디오와 TV의 뉴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지금,

정치블로그에 출입을 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더욱 정치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적어도 제 안의 일정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치블로그의 좋은 글들과 개념, 그 가치가 존중받아야 하고 널리 통용되어야 함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게 넘 과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일상생활도 많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조금 숨통을 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피로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아무리 "스토리" 그리고 "북유럽"의 부분을 중점적으로 블로그포스팅을 한다 할지라도,

혹 그 부분에 다른 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에서 강요적이고 부담을 주는 포스팅이라면 어찌할 것인가....


어찌되었든 전 다시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종전처럼 여전히 블로그 활동을 하겠지요.

늘 찾아가던 블로그 공간에 방문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도 달겠죠.


특히 "컨텐츠"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이 해 봅니다.

절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여기 블로그공간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Value)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 

그것의 중요성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되었고 저 스스로를 더욱 담금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통 이어가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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