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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2017년 세계행복지수 발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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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매년 3월 20일은 유엔에서 정한 "세계 행복의 날"입니다.

그리고 그 전에 통계지표를 내서 전세계국가의 행복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발표합니다. 


예상대로 북유럽 5개국은 1위~10위 사이에 다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1위

덴마크 2위

아이슬란드 3위

핀란드 5위

스웨덴 10위


그리고 한국은 56위

의외로 행복이 가득한 나라라고 믿었던 부탄이 97위

최하 국가는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155위

북한은 순위에 없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worldhappiness.report/



이 그래프를 중앙일보에서 좀 더 간단하고도 보기쉽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늘 저 그래프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국이 순위가 뒤쳐졌다는 생각보다는, "일상에서의 행복의 가치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지음, 오마이북)라는 책에서

덴마크의 한 택시기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삶입니다. 친구가 있고 지붕이 있는 집이 있고, 그 안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것이 행복입니다"

이 당연한 행복에 대한 생각이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일까요,



매년 통계치로 보는 세계행복지수,

어떤 나라가 순위가 어떻고 

한국이 어떻고 

북유럽이 어떻고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함께 담론을 만들어 나갈 사회적 구조나 고민, 토론이 있다면 어떨까요?



제가 북유럽에 대해서 책을 읽고 학술적 모임이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직접 북유럽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 때 느낀 것은

일상이 탄탄한 그들의 자신감있는 모습, 그것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내 일상의 행복의 모습을 그린다면 어떻게 그릴 수 있겠습니까,

행복의 모습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어떤 장벽이 그 행복의 모습을 막고 있을까요?


높은 행복지수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의 진정한 행복의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이 될까요?


철학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한 철학적 정의를 읽어보면서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이 시간 깊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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