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ne - Everybody's Changing

2017.03.09 21:42

오늘 이 시대에 너무나 어울리는 철학적인 가사,

브리티시 록의 뭔가 깔끔한 선율과 보컬,


한 번 듣게 되면 계속 듣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개월여간 진행된 판결이 내일 종결되고

(물론 탄핵 인용이 되야겠죠?)

거리에서 이 곡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모두가 변한다고 하는데,(Everybody's Changing)

진짜 변하는 게 맞을까요?

그냥 흉내만 내는 척 하는 것은 아니겠죠?


어떤 하나의 부분이 변하고 바뀐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 안의 가치가 그냥 아무 변화도 없이 있다면 

지금까지 버티면서 온 시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겠죠,


이 곡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Keane>





Everybody's Changing

모두가 변하고 있어



You say you wander your own land

네 세계속에서 헤매고 있다고 말하는데
But when I think about it

하지만 내가 생각해 볼 때
I don"t see how you can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어
 
You"re aching, you"re breaking

넌 아파하고, 부서지고 있어
And I can see the pain in your eyes

그리고 난 네 눈동자에서 아픔을 볼 수 있어
Says everybody's changing

모두가 변하고 있다고들 하지
And I don"t know why

그리고 난 왜 그런지 모르겠어
 
So little time

그런 적이 거의 없었지
Try to understand that I"m

이해하려고 한 적이 말이야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게임으로부터 도태되지 않으려고 뭐라도 하려는 나를 말이지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정신차리려고 내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
But everybody"s changing

하지만 모두가 변하고 있어

and I don"t feel the same
그리고 나도 예전과 같지는 않아


(instrumental)
 
You"re gone from here

넌 여기서 떠났고
Soon you will disappear

머지않아 완전히 모습을 감추겠지
Fading into beautiful light

아름다운 빛속으로 사라지면서 말이야
Because everybody"s changing

모두가 변하고 있으니까
And I don"t feel right

그리고 난 불편한 느낌도 들어
 
So little time

그런 적이 거의 없었지
Try to understand that I"m

이해하려고 한 적이 말이야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게임으로부터 도태되지 않으려고 뭐라도 하려는 나를 말이지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정신차리려고 내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
But everybody"s changing

하지만 모두가 변하고 있어

and I don"t feel the same

그리고 나도 예전과 같지는 않아


(instrumental)


So little time

그런 적이 거의 없었지
Try to understand that I"m

이해하려고 한 적이 말이야
Trying to make a move just to stay in the game

게임으로부터 도태되지 않으려고 뭐라도 하려는 나를 말이지
I try to stay awake and remember my name

정신차리려고 내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
But everybody"s changing

하지만 모두가 변하고 있어

and I don"t feel the same
그리고 나도 예전과 같지는 않아


Oh~ everybody"s changing

모두가 변하고 있어

and I don"t feel the same

그리고 나도 예전과 같지는 않아



이들의 노래가 마음속에 뭔가 뜨거움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이성적인 마음의 상태를 노래를 통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늘 너무나도 어울리는 팝 같습니다.


참고로 언플러그드 버전도 있는데 그것도 좋군요.

이 노래는 제가 특히 끌렸던 것이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 변화를 하고 있을까요?

내 안에 강렬한 삶의 가치와 희망이 

지금의 엄중한 시기에 제대로 표현되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주위의 상황에 끌려가듯이 흔들거리고 있는 변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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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3.10 01:55 신고

    가요의 초창기에는 이런 철학적인 가사가 있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지요.
    밴드 자체가 힘든 환경이니 더욱 그러하고요.
    아무튼 탄핵 인용을 기다립니다.

    • 둘리토비 2017.03.10 06:43 신고

      밴드문화가 정말 그리워지는 요즘이죠.
      음악에 철학까지 더해지면
      그 효과는 상상이상으로 퍼지게 되니까요.

      그런 자체를 묵살하고 밟아버린 리더십,
      (블랙리스트)
      그렇기에 더욱 용서할 수 없습니다~

  2. Deborah 2017.03.10 05:16 신고

    변화가 좋은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노래가사가 의미가 있군요. 한국의 정치적 시기와 딱 맞떨어진 곡이네요.

    • 둘리토비 2017.03.10 06:44 신고

      그리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을 주시하며,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며
      한 순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생각합니다~

  3. Bliss :) 2017.03.10 06:46 신고

    저도 긴장되네요~ 어떤 결과가 나오고, 어떤 반응이 나오며, 앞으로의 향방은 어떨지 저절로 주시되네요. 둘리토비님은 항상 내면을 들여다보시기에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시고 살아가실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10 18:26 신고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습니다만,
      그리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좀 더 지켜보고 그래야죠.
      드디어 퇴근했습니다~^^

  4. 봉리브르 2017.03.10 08:08 신고

    역사적인 날입니다.
    가슴이 답답하지만,
    미래를 위한 뜻깊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역사적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 둘리토비 2017.03.10 18:28 신고

      역사에 길이 남을 날입니다.
      그러나 이 하루가 그리 썩 유쾌하지만은 않아요

      더 큰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커다란 한 걸음이 되는 날이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제대로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7.03.10 09:30 신고

    이제 1시간 반 남았습니다
    8:0 으로 전원일치 인용을 기대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10 18:28 신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되었어야 하죠.

      암튼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6. 『방쌤』 2017.03.10 14:44 신고

    오호~ 저는 전혀 모르는 가수과 곡이네요~
    퇴근하고 조용하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들어보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03.10 18:29 신고

      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쉽게도 집에 있는 벨기에 맥주가 떨어졌습니다^^

  7. 까칠양파 2017.03.10 15:03 신고

    역시 정의는 살아 있었네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주문 선고한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완전 소름~~~
    눈물이 나더군요.
    그동안 조마조마 했는데, 2002년 4강 진출보다 더 기쁜 날이에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10 18:30 신고

      진짜 그러더군요.
      2002년 4강진출보다 더 기쁜날이라고...^^

      저는 그냥 평소처럼 지냅니다~
      이제 퇴근했거든요~^^

      주말에 어떤, 무슨일이 있을까
      궁금해지는 이 금요일 저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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