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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Pop

REO Speedwagon - Can't Fight This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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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악이 그리운 요즘의 시간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라는 책을 완독하면서

늘 그렇듯이 책 한 권을 다 읽게 되면 무엇인가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일하면서 라디오의 음악방송을 듣다가 

문득 이 곡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

나중에 가사까지 검색을 해 보니 더욱 곡이 귀하게 느껴지더군요.


뭔가의 달달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곡,


한번 풀어 봅니다~


<REO Speedwagon - Can't Fight This Feeling>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67년,

REO Speedwagon이라는 그룹이 결성됩니다.


이후 197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 락밴드는 꾸준하게 활동을 하면서 

점점 그 지평을 넓혀가게 되는데,

실제로는 기억나는 곡들이 딱 두 곡밖에 없네요.


먼저는 1980년에 발표해서 9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High Infidelity]

그리고 위의 음반표지로도 있지만 1984년에 발표한 [Wheels are Turnin]의 수록곡 중 하나인

여기 소개할 "Can't Fight This Feeling"


아쉽게도 이 REO Speedwagon이 그리 히트곡을 여러개 남긴 밴드는 아니었지만

여기의 "Can't Fight This Feeling" 이 노래같은 경우는 이미 30여년이 넘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듣게되면 계속 노래에 빠져들게 되는 마법같은 매력과 중독성을 지닌 곡이기도 합니다.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면,

한 아이의 탄생으로부터 성장, 가족의 구성, 그리고 각각의 소멸에 이르기까지,

즉 인생을 담아냅니다. 웬지 더욱 노래까지도 심오하고도 맘에 와 닿게 됩니다.


<REO Speedwagon - Can't Fight This Feeling>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 longer
And yet I'm still afraid to let it flow
What started out as friendship has grown stronger
I only wish I had the strength to let it show

I tell myself that I can't hold out forever
I say there is no reason for my fear
'Cause I feel so secure when we're together
You give my life direction, you make everything so clear

And even as I wander, I'm keeping you in sight
You're a candle in the window on a cold, dark winter's night
And I'm getting closer than I ever thought I might

And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I've forgotten what I started fighting for
It's time to bring this ship into the shore
And throw away the oars, forever

'Cause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I've forgotten what I started fighting for
And if I have to crawl upon the floor
Come crashing through your door
Baby,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My life has been such a whirlwind since I saw you
I've been running around in circles in my mind
And it always seems that I'm following you, girl
'Cause you take me to the places that alone I'd never find

And even as I wander, I'm keeping you in sight
You're a candle in the window on a cold, dark winter's night
And I'm getting closer than I ever thought I might

And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I've forgotten what I started fighting for
It's time to bring this ship into the shore
And throw away the oars, forever

'Cause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I've forgotten what I started fighting for
And if I have to crawl upon the floor
Come crashing through your door
Baby,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more




이런 느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하지만 아직 내 감정을 드러내기는 두려워요
우정으로 시작된 것이
더욱 강렬하게 발전한 것이죠
그런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 자신 스스로에게 말해요

이런 감정을 영원히 감출 수는 없는 거라고
또한 두려워할 이유도 없는 거라고
우리가 함께 있을 땐
마음이 너무나 편하니까요

당신은 나의 삶에 방향을 제시해주고
모든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해주어요
내가 길을 잃을 때에도
난 당신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지요

춥고 어두운 겨울밤
당신은 창가에 있는 촛불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점점 더 갑갑한 마음이에요

난 더 이상 이런 느낌을 참을 수 없어요
왜 싸움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배를 해안에 댈 시간이에요 
노를 영원히 던져버릴 거예요
이런 느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니까요

왜 이런 싸움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마루를 살금살금 걸어가 
당신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야 한다면
베이비, 난 이런 느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당신을 만난 이후 
나의 삶은 회오리바람이 되었어요
난 마음속으로 원을 그리며 돌아가고 있어요
언제나 나의 연인, 당신을 쫓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나 혼자선 결코 찾지 못할 그런 곳으로 
당신은 날 이끌고 있으니까요
내가 길을 잃을 때에도
난 당신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지요
 
춥고 어두운 겨울밤 
당신은 창가에 있는 촛불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점점 더 갑갑한 마음이에요
난 더 이상 이런 느낌을 참을 수 없어요
 
왜 싸움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배를 해안에 댈 시간이에요  
노를 영원히 던져버릴 거예요 
이런 느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니까요

왜 이런 싸움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마루를 살금살금 걸어가 
당신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야 한다면
베이비, 난 이런 느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인생이란,

삶이란,


사실 단순한데

그 단순한 과정의 시간들 가운데서 왜 이렇게 힘든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로운지........


오늘 제게 주어진 시간을 생각하면서 더욱 이타적인 사랑을 주고 나누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그것을 어느 누군가와 1:1로 함께하며 기쁨과 슬픔과 행복과 역경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


이 곡을 들으며, 특히 뮤직비디오의 영상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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