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s Christian Andersen(Denmark)

인물 안데르센과 동화를 접하기로 했습니다.

반응형

북유럽에 있어서, 

덴마크라는 나라에 있어서, 

전세계의 아동문학의 대부로 추앙받는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1805~1875)


출판사 전무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 집안에 산더미같은 책이 있었습니다.

물론 안데르센 동화도 그중에 있었어요.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안타까운 결말에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와 파트라슈의 마지막도 그러한데)

"엄마 왜 이 소녀가 죽어야 하는거야?"하면서 울던 기억이 나는군요.


슬픈 동화가 제 맘속에 정말 큰 감수성을 심어주었던 기억, 지금도 생생합니다.


<안데르센 초상화>


[인어공주]가 결국 물거품으로 변하는 그 슬픈 이야기에 밤잠을 못 이루었던 그 감수성도 여전히 기억납니다.

그래서 월트 디즈니에서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때,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결말에 그렇게 환호를 했었네요.


오늘 주일예배를 마치고 일부러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렸습니다.

몆몆 책을 보다가 이 두 권의 책에 마음을 빼앗겼어요.(안데르센 자서전, 안데르센 동화전집)

즉시 "바로드림"으로 약 9,000원 정도를 할인해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어렸을 때 안데르센의 각종 동화들을 읽으면서 감수성을 키운 그 기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정작 안데르센은 죽을 때까지 독신으로 살았고 매우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었고 아버지도 일찍 여의었습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동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창작 동화의 선구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공헌을 했습니다.


변변한 교육도 받지 못한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이었고,

"미운오리새끼"에 불과할지도 모르던 한 명의 인간이었지만,

"백조"로 변신하는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보면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엄청난 흙수저의 환경이고 삶이었지만, 결국 그는 별중에 별이 되지요.



여기 블로그 카테고리에서 "Hans Christian Andersen"의 공간을 추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데르센에 관해서, 안데르센의 동화에 관해서 스토리를 조금씩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수선하고 안타깝게 흘러가는 지금 이 시간 가운데서,

책과 스토리를 통한 몰입의 즐거움이 얼마나 저의 삶에 위로가 되는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P.S: 드디어 덴마크 관련 이 두 권의 책이 더해져서 북유럽 관련 책을 이제 100권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에서 상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에서 나왔던 "Part of Your World"를 들으면서

이 밤, 상상해 봅니다.


어쩌면 인어공주의 모습이 지금 현실에서의 우리 모두의 삶에 대한 욕구가 아닐런지......

저 너머의 세상과 삶에 대한 갈망과 현실에서의 모습과 대비되서 인어공주의 노래가 참 아름답고도 구슬프게 울립니다~

(세바스찬의 유머스런 부분은 감초이겠구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Hans Chris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