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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Pop

The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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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

따뜻한 기타연주와 드럼, 베이스연주에 이어 시작되는 부드러운 남성의 목소리에

화음을 멋지게 장식하는 남성들의 맑은 외침,


밴드의 연주가 참 따스하고도 여운이 길게 남는 음악이었기에

가끔씩 라디오에서 이 팝이 들릴 때마다 귀를 쫑긋하면서 듣게 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벌써 이 곡이 나온지가 올해가 2016년 말인데, 1969년에 발표된 곡이니

47년전에 나온 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음을 유쾌하게 하는 팝송이네요. 




<The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The changing of sunlight to moonlight 
 Reflections of my life 
 Oh, how they fill my eyes 
 The greetings of people in trouble 
 Reflections of my life 
 Oh how they fill my eyes


 All my sorrow, sad tomorrows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crying, all my crying 
 Feel I`m dying, dying 
 Take me back to my own home


 I`m changing, arranging 
 I`m changing 
 I`m changing everthing 
 Ah, everything around me 
 The world is a bad place, a bad place 
 A terrible place to live 
 Oh, but I don`t wanna die


 All my sorrow, sad tomorrows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crying, all my crying 
 Feel I`m dying, dying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sorrow, sad tomorrows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crying, all my crying 
 Feel I`m dying, dying 
 Take me back to my own home


 All my crying


<데뷔때의 Marmalade 밴드의 모습>



강렬한 태양 빛에서 은은한 달빛으로 변해 가는 
 내 인생을 반추해 봅니다 
 아, 내가 지나온 삶의 조각들이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시절에 서로 격려해 주던 사람들 
 내 인생을 돌아보면 
 아, 내가 지나온 삶의 조각들이 눈에 선합니다


 내 모든 슬픔, 내일도 여전히 슬픈 나날이겠죠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내 모든 눈물, 내 모든 눈물 
 나는 정말, 정말 죽을 것만 같아요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나는 달라지고 있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는 달라지고 있어요 
 나는 모든 걸 바꿀 겁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걸 
 세상은 힘든 곳이에요, 힘든 곳 
 정말로 살기 힘든 곳 
 아, 하지만 이대로 쓰러지고 싶지는 않아요


 내 모든 슬픔, 내일도 여전히 슬픈 나날이겠죠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내 모든 눈물, 내 모든 눈물 
 나는 정말, 정말 죽을 것만 같아요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내 모든 슬픔, 내일도 여전히 슬픈 나날이겠죠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내 모든 눈물, 내 모든 눈물 
 나는 정말, 정말 죽을 것만 같아요 
 나를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2013년 9월, 공연투어때 찍은 사진>


Marmalade는 60년대 중반에 결성되어 60년대말부터 80년대초반까지 활동한 그룹,

구성원 대부분이 스코틀랜드 출신인 남성 5인조 그룹입니다.


이들은 화음이 잘 조화된 라이트 록그룹으로 비틀즈와 비지스의 영향을 받아 그들과 유사한 음악을 하였고 그로 인해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곡인 Reflections of my life는 영국을 비롯한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이 곡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어렵고 힘든 인생의 한 고비를 넘긴 후 지난 시절을 돌이켜 생각하며,

결코 평탄하지 않은 인생길이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용기와 각오로 살아가겠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거듭 화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이들의 이 곡에서의 화음을 들으면 뭔가 따스함과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하는 음악이라고도 생각해요.


모두가 몸과 마음의 고생을 하고 있는 지금,

이런 음악이 다소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함을 주고 힘을 줄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마음 맞는 저 외의 남자 4명이 더 모여서 밴드를 만들어서 노래도 부르고 싶어집니다

(전 기타와 보컬을 할 수 있겠네요 ㅋㅋ)


어떤가요? 이 음악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이 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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