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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혼자만의 겨울-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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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에서 들었던 곡,

아름다운데 가사는 매우 슬픈 곡,

내일모레 12월 7일(수)이 24절기중 대설인데,


크리스마스, 눈, 겨울, 외로움

이것이 한꺼번에 몰려올 것 같은 예감이,


그래도 그래도.......

감성은 마음에 담아두고 싶네요~


그것이 제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의 축의 하나의 부분이니까요,



<혼자만의 겨울>-강수지


1.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 텐데

2. 잊을 수가 있겠니 내게 주었던 해맑은 웃음을 너무나 아름답던


희미해져 있겠지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는 오늘도 어제처럼


또다시 혼자만의 겨울


노래가 어쩜 이리도 마음에 깊게 울릴까요,

역설이라고 하죠.

따뜻하지만 슬픈 가사로 이렇게 부드럽게 부르는 노래,


21년전의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감성과 하나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 몽환적인 감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외로움~




겨울은 어쩌면,

고독을 제대로 느낄 시간인지도 모르겠어요.

월요일의 지친마음을 이 노래로 오히려 치유받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눈길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혼자도 좋고,

누군가가 같이 걷는다면 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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