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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Classical

J.S.Bach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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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현재의 시간들에 대해 반응하다!


답답하고 부조리한 상황들이 끈질기게 늘어져 있습니다.

이럴 때, 저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행동을 함과 동시에 책과 음악으로 내면을 튼튼하게 하는 것,

그런 부분으로 이 시간들을 꼴지우고 있는데요,


문득 오늘은 이 음악이 너무나도 듣고 싶었습니다.


J.S.Bach(1685~1750)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클래식 음악 중 한곡으로서

그의 여러 작품들 가운데서, 그리고 수많은 오르간 연주곡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입니다.


뭐 검색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설명이 있는데요,

핵심을 쉽게 짚어드리자면 일단 화려합니다.

그 화려함이라는 것은 연주되는 음의 높고 낮은 폭이 아주 자유롭게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이고,

그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운데서도 단선율(하나의 음으로만 연주)으로만이 아니라

여러 화음이 복합적으로 첨가되서 처음에는 단조(Minor)의 차가운 음색도 있지만,

중간중간 장조(Major)의 따뜻하지만 웅장한 음색도 이리저리 첨가되고,

곡의 마지막은 단조의 음색으로 매우 무겁게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토카타(Toccata)푸가(Fugue)라는 말이 있는데, 이 의미는

토카타는 화려한 기교를 가진 기악곡의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푸가는 마치 건축을 하는 것처럼 같은 음과 형식을 이러저리 변화시키고, 늘리고, 반복해서 모방하고,

역으로 음역대를 꾸미고(이를테면 오르락내리락 하는 형태를 내리락오르락하는 것으로 마구 변형하고^^)


뭐 이해가 되실까요?^^





음악을 들어보신 다음에 제가 언급한 글을 읽어보신다면 좀 더 이해가 되실거에요.

다른 이 곡에 대한 설명의 글들은 좀 어렵습니다. 뭐 백과사전에서 옮긴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제가 아는 대로 그리고 가장 쉽게 설명하려고 애썼는데 어떻게 인식이 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음악은 분명히 내면의 이미지까지도 인식되어 보여집니다.

현재의 시국을 보고 듣고 느끼는 분들에게 들려지는 이 음악은

굉장히 강렬하게 내면에 파고드는 하나하나의 묵직한 선율이 느껴지실 겁니다.



현재의 부분에서 울컥하고 마음의 답답함을 가진 분들에게

이 음악이 그나마 약간의 해소를 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쭉~ 들어보실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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