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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핀란드 그리고 스타트업(4) "스타트업 사우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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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에서 제가 주목한 가치


인터넷으로 (그리고 언론기사의 내용은 일부러 자세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거의 칭찬일색일 것이기에) 제가 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의 부분에서 제가 주목한 가치는


1. 하나의 큰 노키아 대신 100개의 작은 노키아를 만들겠다는 핀란드 정부의 정책

2. 핀란드 특유의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Co-Working Space의 각종 공간

3. 사우나(Sauna)의 의미처럼 불타오르는 창업의 의지와 서로간에 공유하기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풀어보자면,


#스타트업 사우나 그리고 핀란드 정부의 정책 떼케스(Tekes)


먼저 핀란드 스타트업의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데서 정부의 의지와 정책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젊은이들이여 뭐든 해봐라. 실패하면 국가가 책임지겠다!"

자원이 부족한 핀란드에게 있어서 인적 자원은 핀란드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경우, 민간주도창업의 부분이 주류였다면,

핀란드의 스타트업 사우나의 경우는 정부와 학교가 창업 생태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는 중요합니다)


떼케스(Tekes), 즉 핀란드 국립기술혁신투자청을 말합니다.(http://www.tekes.fi/en/)






떼케스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주는 

든든한 정부 후원기관입니다. 자기 자신의 사업적, 기술적 아이디어를  정부에 팔 수도 있고 

그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도 있는 열린 기관이지요.

(아 이게 정녕 가능하단 말입니까? 한국은...한국은 어떨까요?ㅠ.ㅠ)


"이런 아이디어가 과연 상업화가 될까?" 라는 의문이 든다면, 떼케스 내 지원팀과의 상담을 통해

연구 파트너가 되어줄 기업들을 찾아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평적인 관계에서 아이디어를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하고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문화,

핀란드가 스타트업 강국이라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는 이유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민간의 엔젤 투자의 개념보다 먼저 정부의 엔젤 투자와 완벽한 커뮤니케이터 역할,

지금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두에게 있어서 선배들이 꼭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스타트업 사우나 그리고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한국에서도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더이상 낮선 개념이 아닙니다.
서울의 경우 종로와 강남을 중심으로 여러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이 이미 입주해 있으며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는데 새로운 코워킹 스페이스와 스타트업의 생태 지역으로 
서울 성수동지역이 주목받는다고 합니다(한양대와 건국대 사이에 위치한 2호선 뚝섬, 성수역 부근)

저도 몆년전에 서울시청근처의 한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코워킹 맴버로 있기도 했었고
블로그 내용에 있는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책을 가지고 강의도 했던 경험이^^
(추후 제 강의를 들으신 분들중 신청자분들께 에프터 서비스로 관련 Tool-kit자료를 드렸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생"
장그래의 열풍을 몰고 왔던 그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실 구조가 혹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요?


독립적 공간, 넓은 활용, 안정적 느낌을 준다는 대체적인 이유로

수많은 직장인들, 그리고 취업준비생들의 미래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저 사진과 같은 공간

(물론 그 이전에 성사되어야 할 것은 안정적이고 높은 월급, 복지혜택, 직장문화등이겠죠)


그런데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의 특징은 오픈형 공간이 주도적이라는 것입니다.



<동그라미 재단 오픈 콘탠츠랩>


벽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기에 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스타트업의 문화에서는 이러한 개방적인 공간이 더욱 비즈니스에 있어 필요합니다.

그리고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입니다.




주중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런 네트워킹의 시간이 각자의 비즈니스에 대한 소개와 공유,

그리고 협업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동기부여가 주어집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 사우나의 단순하고 실용적인 코워킹 공간의 디자인,그리고 운영 프로그램

그것들이 함께 모인 사람들에게 있어 서로의 마음을 열고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협업을 하는

중요한 동기부여를 제공하지 않았을까요?


#스타트업 사우나 그리고 불타오르는 열정과 공유하기


이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의 이름에서처럼

핀란드의 상징인 사우나(Sauna)를 넣어서 "뜨거운 열정으로 땀을 흘리자"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서 핀란드의 3S라고 블로그의 글 내용이 있었죠. Sisu, Sauna, Sibelius)


"뜨거운 열정으로 땀을 흘리자"

지금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의 문화는 과연 어떨까요?

땀을 흘릴 정도로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에 소속된 직장과 직장문화와 각종 현실에 실망해서 스타트업을 도피처로 삼고 

무늬만 창업이라는 것으로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은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제게도 동시에 도전적인 질문입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참고로 하는 서적이 있습니다.

저 개인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하고 내면의 깊은 열정을 표현하려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 코칭을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이미 기존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고

다른 한편으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기에 더욱 힘이 드는 일상의 시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하고 구조화시키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 핀란드 헬싱키의 뜨거운 스타트업 사우나의 문화를 꼭 체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토 대학에서 학생들과 인터뷰도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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