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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SATURDAY

지난 토요일, 의정부 소녀상에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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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이슈가 뜨거운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합의가 어쩌구저쩌구....

분명한 것은 변한 것이 없는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고 법적 배상을 받지도 못했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전개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앞에 있는 소녀상에서는 이 겨울철 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대학생들이 불철주야로 소녀상을 지키며 외로운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여전(1월 24일 일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18도 정도로 떨어진 강력한 추위의 때,

서울 종로에 일부러 가서 이 학생들을 잠깐 만나고 왔습니다.

(프라이버시 존중상 학생들의 사진은 생략합니다.)




보시다시피 소녀상은 각종 방한용품으로 덮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사람의 마음이겠죠.

이 인지상정의 마음을 역행하고 있는 지금의 돌아가는 현실이 못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것입니다.



 

혹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신다면 사진속의 이 텍스트를 상세히 읽어보세요.

논리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으니 대번에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1월 30일)에 의정부역 앞에 있는 소녀상에 다녀왔습니다.




의정부역 앞이 아직은 좀 쎙~ 합니다.

거기 서 있는 소녀상, 그리고 저마다 적은 노란 편지




가까운 곳에서 역사의 현장을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음에 반갑고도 짠하고 안타깝고도....그랬습니다.

여기를 자주 와야 할 것 같아요.


역사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지금의 현장의 모습,

역사란 무엇일까요? 삶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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